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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의 시 “이쯤에서” 입니다

    2024.11.05 by hitouch

  • 오늘의 시 “오늘” 입니다

    2024.06.28 by hitouch

  • 오늘의 시 “바람의 집은 숲이다” 입니다

    2023.11.10 by hitouch

  • 오늘의 시 “오늘 내가 나를 슬프게 한 일” 입니다

    2023.06.19 by hitouch

  • 오늘의 시 "곽재구"의 “새벽 편지” 입니다

    2022.11.30 by hitouch

오늘의 시 “이쯤에서” 입니다

[ACRANX 오늘의 시] "오늘 하루는 선물입니다" 11월5일 오늘의 시는 "신경림"의 “이쯤에서” 입니다.이쯤에서                신경림 이쯤에서 돌아갈까 보다 차를 타고 달려온 길을 터벅터벅 걸어서 보지 못한 꽃도 구경하고 듣지 못한 새소리도 들으면서 찻집도 기웃대고 술집도 들러야지 낯익은 얼굴들 나를 보고는 다들 외면하겠지 나는 노여워하지 않을 테다 너무 오래 혼자 달려왔으니까 부끄러워하지도 않을 테다 내 손에 들린 가방이 텅 비었더라도 그동안 내가 모으고 쌓은 것이 한 줌의 모래밖에 안된다고 새삼 알게 되더라도 [ACRANX 아크랑스] Paganini_ violin sonata No.6http://www.youtube.com/watch?v=5BQY6A3rLRY

오늘의 시(詩) 2024. 11. 5. 00:10

오늘의 시 “오늘” 입니다

[ACRANX 오늘의 시] "오늘 하루는 선물입니다" 6월29일 오늘의 시는 "정채봉"의 “오늘” 입니다.오늘        정채봉 꽃밭을 그냥 지나쳐 왔네 새소리에 무심히 응대하지 않았네 ​밤하늘의 별들을 세어보지 않았네 친구의 신발을 챙겨주지 못했네 곁에 계시는 하느님을 잊은 시간이 있었네 오늘도 내가 나를 슬프게 했네[ACRANX 아크랑스] Mozart_ Sinfonia concertante in E-Flat Major, K. 297b: II. Adagio http://www.youtube.com/watch?v=dRRL82NqOq8

오늘의 시(詩) 2024. 6. 28. 00:10

오늘의 시 “바람의 집은 숲이다” 입니다

[ACRANX 오늘의 시] "오늘 하루는 선물입니다" 11월10일 오늘의 시는 "오정방 "의 “바람의 집은 숲이다” 입니다. 바람의 집은 숲이다 오정방 뒤도 돌아보지 않고 달려오던 바람 갑자기 어디로 사라져버렸는지 보이지도 않고 소리도 안들린다 새 소리에 이끌려 숲속으로 간다 귀에 들리지 않던 바람소리 눈에 보이지 않던 바람이 그렇게 멀리는 달아나지 못하고 여기 숲속에 머물러 있음을 본다 그렇구나 숲은 바람의 집이구나 바람의 집은 숲이구나 [ACRANX 아크랑스] Bach_ Well-Tempered Clavier, Book 2: Prelude and Fugue No. 12 in F Minor http://www.youtube.com/watch?v=6ClzyPQWXDM

어록 2023. 11. 10. 00:10

오늘의 시 “오늘 내가 나를 슬프게 한 일” 입니다

[ACRANX 오늘의 시] "오늘 하루는 선물입니다" 6월19일 오늘의 시는 "정채봉"의 “오늘 내가 나를 슬프게 한 일” 입니다. 오늘 내가 나를 슬프게 한 일 정채봉 꽃밭을 그냥 지나쳐 왔네. 새소리에 무심히 응대하지 않았네. 밤하늘의 별들을 세어보지 못했네. 목욕하면서 노래하지 않고 마음속으로 미운 사람을 생각했었네. 좋아서 죽겠는데도 체면 때문에 환호하지 않았네. 나오면서 친구의 신발을 챙겨 주지 못했네. 곁에 계시는 하느님을 잊은 시간이 있었네. [ACRANX 아크랑스] Mozart_ Flute & Harp concerto, K 299 - 2nd mov - Andantino http://www.youtube.com/watch?v=4hIRXX_7gME

오늘의 시(詩) 2023. 6. 19. 00:10

오늘의 시 "곽재구"의 “새벽 편지” 입니다

[ACRANX 오늘의 시] "오늘 하루는 선물입니다" 11월30일 오늘의 시는 "곽재구"의 “새벽 편지” 입니다. 새벽 편지 곽재구 새벽에 깨어나 반짝이는 별을 보고 있으면 이 세상 깊은 어디에 마르지 않은 사랑의 샘 하나 출렁이고 있을 것만 같다 고통과 쓰라림과 목마름의 정령들은 잠들고 눈시울이 붉어진 인간의 혼들만 깜박이는 아무도 모르는 고요한 그 시각에 아름다움은 새벽의 창을 열고 우리들 가슴의 깊숙한 뜨거움과 만난다 다시 고통하는 법을 익히기 시작해야겠다. 이제 밝아올 아침의 자유로운 새소리를 듣기 위하여 따스한 햇살과 바람과 라일락 꽃향기를 맡기 위하여 진정으로 너를 사랑한다는 한마디 새벽 편지를 쓰기 위하여 새벽에 깨어나 반짝이는 별을 보고 있으면 이 세상 깊은 어디에 마르지 않는 희망의 샘 ..

오늘의 시(詩) 2022. 11. 30.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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