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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의 시 “들꽃의 노래” 입니다

    2024.04.10 by hitouch

  • 오늘의 시 “그저 곁에만 있어도” 입니다

    2023.11.14 by hitouch

오늘의 시 “들꽃의 노래” 입니다

[ACRANX 오늘의 시] "오늘 하루는 선물입니다" 4월10일 오늘의 시는 "김현태"의 “들꽃의 노래” 입니다. 들꽃의 노래 김현태 누구 하나 돌보지 않아도 나는 이렇게 또 피고 말았습니다 세상을 살다 보면 어떤 날은 등에 진 슬픔이 넘쳐 허리가 꺾이고 급기야. 바닥에 무릎을 도장 찍을 날도 있겠지요 그럴 땐 하염없이 우세요 당신이여, 슬픔이 다 슬픔 안에 묻혀지고 난 후, 그 때 당신 곁에 핀 낮은 저를 보세요 향기도 없고 생김새도 추한 저도 사는데, 저도 살아 보겠다고 이렇게 기를 쓰는데 다시 일어나세요 저를 밟고 다시 일어나세요 [ACRANX 아크랑스] J. Strauss II_ Wo die Zitronen blüh'n, Op. 364 http://www.youtube.com/watch?v=iRz..

오늘의 시(詩) 2024. 4. 10. 00:10

오늘의 시 “그저 곁에만 있어도” 입니다

[ACRANX 오늘의 시] "오늘 하루는 선물입니다" 11월14일 오늘의 시는 "박노해"의 “그저 곁에만 있어도” 입니다. 그저 곁에만 있어도 박노해 사랑은 모든 것을 변화시키는 힘이라고 사랑은 절망조차 일으켜 세우는 거라고 그렇게 믿고 살아왔는데 나 이제 알았습니다 때로 사랑은 서로 변할 수 없음마저 아프게 긍정하는 것임을 너무나 사랑했습니다 내가 왜 살아있어야 하는지 이 삭막한 불빛 수렁에서 내가 무엇으로 순결할 수 있는지 당신을 만나 알게 되었습니다 나로 인해 당신 가는 길도 조금은 따뜻했는지요 그토록 날 사랑하면서도 당신의 찢긴 영혼에서 흐르는 피가 행여 날 젖게 할까 봐 한가닥 살아나는 삶의 의지마저 담배불처럼 꾸욱 꾸욱 짓눌러 끄셨지요 사랑이란 때로 서로 변화하기를 애타게 바라면서도 변화를 요..

오늘의 시(詩) 2023. 11. 14.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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