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시 “흙과 바람” 입니다
[ACRANX 오늘의 시] "오늘 하루는 선물입니다" 5월8일 오늘의 시는 "조지훈"의 “흙과 바람” 입니다. 흙과 바람 조지훈 흙으로 빚어졌음 마침내 흙으로 돌아가리 바람으로 불어넣었음 마침내 바람으로 돌아가리 멀디 먼 햇살의 바람사이 햇살속 바람으로 나부끼는 흙의 티끌 홀로서 무한영원 별이 되어 탈지라도 말하리 말할 수 있으리 다만 너 살아 생전 살의살 뼈의 뼈로 영혼 깊이 보듬어 후회 없이 후회 없이 사랑했었노라고 [ACRANX 아크랑스] C.Reinecke_ Flute Concerto in D Major, Op. 283: I. Allegro molto moderato http://www.youtube.com/watch?v=iJM2pjVat6w
오늘의 시(詩)
2023. 5. 8. 00: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