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시 “친구” 입니다
[ACRANX 오늘의 시] "오늘 하루는 선물입니다" 3월6일 오늘의 시는 "문정희"의 “친구” 입니다.친구 문정희 사람도 자연의 일부라는 것을 누가 몰랐으랴 아무리 사랑하던 사람끼리도 끝까지 함께 갈 순 없다는 것을. 진실로 슬픈 것은 그게 아니었지. 언젠가 이 손이 낙엽이 되고 산이 된다는 사실이 아니다. 그 언젠가는 너무 빨리 온다는 사실이지 미처 숨돌릴 틈도 없이 온몸으로 사랑할 겨를도 없이 어느 하루 잠시 잊었던 친구처럼 홀연 다가와 투욱 어깨를 친다는 사실이지[ACRANX 아크랑스] Chopin_ Spring Waltz (Mariage d'Amour) http://www.youtube.com/watch?v=EFJ7kDva7JE
오늘의 시(詩)
2025. 3. 6. 00: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