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시 “내 영혼의 날개여” 입니다
[ACRANX 오늘의 시] "오늘 하루는 선물입니다" 4월5일 오늘의 시는 "김동한"의 “내 영혼의 날개여” 입니다. 내 영혼의 날개여 김동한 빈곤한 마음에 찾아드는 내 고독의 허약함으로 나를 위해 찾아드는 영혼이여 끝이 닿지 않는 허공에 두팔 벌려 기다리는 마음 얼마 남지 않은 삶에 영혼이여 꺼져가는 불씨 지키려 눈물짓는 서려움에 날개 짓 내 영혼의 작은 날개여 소스라이 날아와서 내 어둠에 소리치는 사랑의 큰 메아리여 현실과 미래를 넘나드는 허전하고 야속함을 안은 내 슬픔 내 안의 영혼이여 사랑한다,사랑한다 했다 믿음으로 지켜감으로 세월의 무게 지탱시키는 내 영혼의 무거운 날개여 그리움 속에 내가 사는 가냘픈 ..
오늘의 시(詩)
2025. 4. 5. 00: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