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크랑스 ACRANX

고정 헤더 영역

글 제목

메뉴 레이어

아크랑스 ACRANX

메뉴 리스트

  • 홈
  • 태그
  • 미디어로그
  • 위치로그
  • 방명록
  • 분류 전체보기 N
    • NEWS
    • 오늘의탄생화
    • 좋은 글
    • 고사성어(故事成語)
    • 오늘의 시(詩) N
    • 탈모 관리
    • 멋진 글
    • 어록
    • 사설 칼럼
    • 아하, 그렇군요!
    • 책(冊)보세(一週一冊)
    • 유 머
    • 식약동원(食藥同源)
    • 건 강
    • 일 상
    • 산 행
    • 이벤트
    • 쇼 핑
    • 판촉 특판

검색 레이어

아크랑스 ACRANX

검색 영역

컨텐츠 검색

비취가락지

  • 오늘의 시 “오월은” 입니다

    2025.05.04 by hitouch

오늘의 시 “오월은” 입니다

[ACRANX 오늘의 시] "오늘 하루는 선물입니다" 5월4일 오늘의 시는 "피천득"의 “오월은” 입니다. 오월은 피천득 ​ 오월은 금방 찬물로 세수를 한 스물한 살 청신한 얼굴이다. 하얀 손가락에 끼어 있는 비취가락지다. ​ 오월은 앵두와 어린 딸기의 달이요 오월은 모란의 달이다 그러나 오월은 무엇보다도 신록의 달이다 ​ 전나무의 바늘잎도 연한 살결같이 보드랍다 ​ 신록을 바라다 보면 내가 살아 있다는 사실이 참으로 즐겁다 ​ 내 나이를 세어 무엇하리 나는 오월 속에 있다 ​ 연한 녹색은 나날이 번져가고 있다 어느덧 짙어지고 말 것이다 머문 듯 가는 것이 세월 인 것을 ​ 유월이 되면 원숙한 여인같이 녹음이 우거지리라 ​ 그리고 태양은 정열을 퍼붓기 시작할 것이다 밝고 맑고 순결한..

오늘의 시(詩) 2025. 5. 4. 00:10

추가 정보

인기글

최신글

페이징

이전
1
다음
TISTORY
아크랑스 ACRANX © Magazine Lab
페이스북 트위터 인스타그램 유투브 메일

티스토리툴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