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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질없음

  • 오늘의 시 “잃어 가는 것” 입니다

    2025.04.09 by hitouch

  • 오늘의 시 “산길에서” 입니다

    2024.10.26 by hitouch

오늘의 시 “잃어 가는 것” 입니다

[ACRANX 오늘의 시] "오늘 하루는 선물입니다" 4월9일 오늘의 시는 "김윤진"의 “잃어 가는 것” 입니다. 잃어 가는 것                        김윤진 이런저런 생각에 치여 누구에게도 내어 줄 여유가 없고 만나면 돌아갈 시간을 계산하는 이룰 수 없는 사이가 연민으로 동여맸을까 맥없는 한숨도 부질없음을 안다 그럼에도 놓지 못하는 심정을 충분히 동참하고 헤아렸을까 그만 미련의 자리를 내어주렴 시선이 한 곳으로 모였다 그러나 못보니 멀어지고 멀어지니 새삼스러워 그렇게, 그렇게 산다는 것은 하나, 둘 잃어가는 거라지 [ACRANX 아크랑스] Bach_ Concerto for Violin and Oboe, BWV 1060: Adagio (Excerpt)http://www.youtube.c..

오늘의 시(詩) 2025. 4. 9. 00:10

오늘의 시 “산길에서” 입니다

[ACRANX 오늘의 시] "오늘 하루는 선물입니다" 10월26일 오늘의 시는 "이성부"의 “산길에서” 입니다.산길에서                이성부 ​이 길을 만든 이들이 누구인지를 나는 안다 이렇게 길을 따라 나를 걷게 하는 그이들이 지금 조릿대밭 눕히며 소리치는 바람이거나 이름 모를 풀꽃들 문득 나를 쳐다보는 수줍음으로 와서 내 가슴 벅차게 하는 까닭을 나는 안다 그러기에 짐승처럼 그이들 옛 내음이라도 맡고 싶어 나는 자꾸 집을 떠나고 그때마다 서울을 버리는 일에 신명나지 않았더냐 무엇에 쫓기듯 살아가는 이들도 힘이 다하여 비칠거리는 발걸음들도 무엇 하나씩 저마다 다져놓고 사라진다는 것을 그것이 부질없는 되풀이라 하더라도  그 부질없음이 쌓이고 쌓여져서 마침내 길을 만들고 길 따라 그이들 따라 ..

오늘의 시(詩) 2024. 10. 26.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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