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시 “슬픔을 탈바꿈하는” 입니다
[ACRANX 오늘의 시] "오늘 하루는 선물입니다" 4월3일 오늘의 시는 "박재삼"의 “슬픔을 탈바꿈하는” 입니다. 슬픔을 탈바꿈하는 박재삼 아무리 서러워도 불타는 저녁놀에만 미치게 빠져 헤어나지 못해서야 되겠는가 이윽고 밤의 적막 속에 그것은 깨끗이 묻어버리고 다음날에는 비록 새 슬픔일지라도 우선은 아름다운 해돋이를 맞이하는 심사로 요컨대 슬픔을 탈바꿈하는 너그러운 지혜가 없이는 강물이 오래 흐르고 산이 한자리 버티고 섰는 그 까닭 근처에는 한치도 못 가리로다 [ACRANX 아크랑스] Cimarosa_ Oboe Concerto in C Major: I. Introduzionehttp://www.youtube.com/watch?v=qqQe2QSRH8I
오늘의 시(詩)
2025. 4. 3. 00: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