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시 “그림자에게 길을 묻다” 입니다
[ACRANX 오늘의 시] "오늘 하루는 선물입니다" 7월23일 오늘의 시는 "김내식"의 “그림자에게 길을 묻다” 입니다. 그림자에게 길을 묻다 김내식 삶에 대해서 나는 묻고 또 묻는다 어떻게 사는 삶이 참된 삶인지 수많은 현인들이 그 방법을 제시하나 시간과 장소에 따라 각자에게 주어진 여건과 환경이 다르기에 진정한 나의 길은 내가 찾을 수 밖에 길 위에 이정표가 또 다른 길을 가리키어 세상의 모든 길은 길에서 길을 묻다 결국 내 안의 길로 이어지느니 거기서 나의 길 찾을 수 밖에 내가 지금까지 살아온 삶은 나를 위한 삶이기보다 남에게 보이기 위한 것이었으니 이제는 텅 빈 나의 문에 이르기 위해 홀로 나를 따르는 내 그림자에게 길을 물어 진정..
오늘의 시(詩)
2024. 7. 23. 00: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