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시 “오름” 입니다
[ACRANX 오늘의 시] "오늘 하루는 선물입니다" 9월2일 오늘의 시는 "김재진"의 “오름” 입니다.오름 김재진 한때는 인생을 오르기 위해 사는 거라 알았네 첩첩이 쌓아 놓은 저 돌담처럼 한때는 인생을 그저 쌓기만 하면 되는 거라 알았네 그러나 이제 우린 살아갈 세월보다 살아온 세월이 더 많은 나이 바람 속에 들꽃 피운 저 오름처럼 속으로 가만히 깊어져야 할 나이[ACRANX 아크랑스] Gustav Mahler_ Symphony No.1 "Titan" II. Bluminehttp://www.youtube.com/watch?v=zI-hpifRE6k
오늘의 시(詩)
2024. 9. 2. 00: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