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크랑스 ACRANX

고정 헤더 영역

글 제목

메뉴 레이어

아크랑스 ACRANX

메뉴 리스트

  • 홈
  • 태그
  • 미디어로그
  • 위치로그
  • 방명록
  • 분류 전체보기 N
    • NEWS
    • 오늘의탄생화
    • 좋은 글
    • 고사성어(故事成語)
    • 오늘의 시(詩) N
    • 탈모 관리
    • 멋진 글
    • 어록
    • 사설 칼럼
    • 아하, 그렇군요!
    • 책(冊)보세(一週一冊)
    • 유 머
    • 식약동원(食藥同源)
    • 건 강
    • 일 상
    • 산 행
    • 이벤트
    • 쇼 핑
    • 판촉 특판

검색 레이어

아크랑스 ACRANX

검색 영역

컨텐츠 검색

달

  • 오늘의 시 “달이 걸어오는 밤” 입니다

    2024.11.06 by hitouch

  • 오늘의 시 “당신에게 보내는 달” 입니다

    2024.02.10 by hitouch

  • 오늘의 시 “멀리” 입니다

    2024.01.21 by hitouch

  • 오늘의 시 “달이 빈방으로” 입니다

    2023.05.03 by hitouch

  • 오늘의 시 "윤선도"의 “오우가(五友歌)” 입니다

    2023.01.02 by hitouch

  • 오늘의 시 “편지” 입니다

    2019.11.17 by hitouch

  • 동천년노항장곡(桐千年老恒藏曲)

    2017.11.24 by hitouch

오늘의 시 “달이 걸어오는 밤” 입니다

[ACRANX 오늘의 시] "오늘 하루는 선물입니다" 11월6일 오늘의 시는 "허수경"의 “달이 걸어오는 밤” 입니다.달이 걸어오는 밤                           허수경 저 달이 걸어오는 밤이 있다 달은 아스피린 같다 꿀꺽 삼키면 속이 다 환해질 것 같다 내 속이 전구알이 달린 크리스마스 무렵의 전나무같이 환해지고 그 전나무 밑에는 암소 한 마리 나는 암소를 이끌고 해변으로 간다 그 해변에 전구를 단 전나무처럼 앉아 다시 달을 바라보면 오 오, 달은 내 속에 든 통증을 다 삼키고 저 혼자 붉어져 있는데, 통증도 없이 살 수는 없잖아, 다시 그 달을 꿀꺽 삼키면 암소는 달과 함께 내 속으로 들어간다 온 세상을 다 먹일 젖을 생산할 것처럼 통증이 오고 통증은 빛 같다 그 빛은 아스피린 가..

오늘의 시(詩) 2024. 11. 6. 00:10

오늘의 시 “당신에게 보내는 달” 입니다

[ACRANX 오늘의 시] "오늘 하루는 선물입니다" 2월10일 오늘의 시는 "정유찬"의 “당신에게 보내는 달” 입니다. 당신에게 보내는 달 정유찬 수많은 별을 헤아리다 어지러운 밤 저는 한 개의 달을 띄웁니다 별만큼 많은 사연을 지닌 우리네 삶 한 개의 달은 수많은 별보다 환하게 세상을 비추어 주겠지요 그 안에 내 마음도 투명하게 비춰져 나의 진실이 훤히 보여진다면 당신 너무 가슴 뛰고 행복할 겁니다 내가 얼마나 당신을 아끼고 사랑하는지 알 테니까요 [ACRANX 아크랑스] S. Rachmaninoff_ Prelude, Op.3 No.2 http://www.youtube.com/watch?v=sdJ1Fk4Uvxc

오늘의 시(詩) 2024. 2. 10. 00:10

오늘의 시 “멀리” 입니다

[ACRANX 오늘의 시] "오늘 하루는 선물입니다" 1월21일 오늘의 시는 "나태주"의 “멀리” 입니다. 멀리 나태주 내가 한숨 쉬고 있을 때 저도 한숨 쉬고 있으리 꽃을 보며 생각한다 내가 울고 있을 때 저도 울고 있으리 달을 보며 생각한다 내가 그리운 마음일 때 저도 그리운 마음이리 별을 보며 생각한다 너는 지금 거기 나는 지금 여기. [ACRANX 아크랑스] Grieg_ Lyric Pieces, Book VII, Op. 62: No. 2, Gratitude http://www.youtube.com/watch?v=GpvEELiihHw

오늘의 시(詩) 2024. 1. 21. 00:10

오늘의 시 “달이 빈방으로” 입니다

[ACRANX 오늘의 시] "오늘 하루는 선물입니다" 5월3일 오늘의 시는 "최하림"의 “달이 빈방으로” 입니다. 달이 빈방으로 최하림 달이 빈 방으로 넘어와 누추한 생애를 속속들이 비춥니다 그리고는 그것들을 하나하나 속옷처럼 개켜서 횃대에 겁니다 가는 실밥도 역력히 보입니다 대쪽 같은 임강빈 선생님이 죄 많다고 말씀하시고, 누가 엿들을라. 막 뒤로 숨는 모습도 보입니다 죄 많다고 고백하는 이들의 부끄러운 얼굴이 겨울바람처럼 우우우우 대숲으로 빠져나가는 정경이 보입니다 모든 진상이 너무도 명백합니다 나는 눈을 감을 수도 없습니다 [ACRANX 아크랑스] Satie_ Trois Gymnopedies: No. 1, Lent et doloreux http://www.youtube.com/watch?v=TL0x..

오늘의 시(詩) 2023. 5. 3. 00:10

오늘의 시 "윤선도"의 “오우가(五友歌)” 입니다

[ACRANX 오늘의 시] "오늘 하루는 선물입니다" 1월2일 오늘의 시는 "윤선도"의 “오우가(五友歌)” 입니다. 오우가(五友歌) 윤선도 내 벗이 몇이냐하니 수석과 송죽이라 동산에 달 떠오르니 그것이 더욱 반갑구나 두어라 이 다섯밖에 또 더하여 무엇하리 구름빛이 좋다하나 검기를 자주 한다. 바람소리 맑다 하나 그칠 때가 많은지라 좋고도 그칠때가 없기는 물뿐인가 하노라. 꽃은 무슨일로 피면서 쉬이 지고 풀은 어찌하여 푸르는 듯 누르나니 아마도 변치않은 것은 바위뿐인가 하노라. 더우면 꽃피고 추우면 잎지거늘 소나무야 너는 어찌하여 눈과 서리를 모르느냐 땅속 깊이 뿌리가 곧은 줄을 그것으로 하여 아노라. 나무도 아닌 것이 풀도 아닌 것이 곧기는 누가 시켰으며 속은 어찌 비었는가 저러고 사철을 푸르니 그를 좋..

오늘의 시(詩) 2023. 1. 2. 00:10

오늘의 시 “편지” 입니다

[ACRANX 오늘의 시] "오늘 하루는 선물입니다" 11월17일 오늘의 시는 “남유정”의 “편지” 입니다. 편지 남유정 그대 마음에 꽃 한 송이 피고 그대 마음에 달 떠오르면 내 마음도 그런 줄 아세요 그대 마음에 바람 불고 그대 마음에 나뭇잎 지면 내 마음도 그런 줄 아세요 [ACRANX 아크랑스] Claude Debussy_ Violin Sonata L 140 http://www.youtube.com/watch?v=ZzEl_4SutlU

오늘의 시(詩) 2019. 11. 17. 07:33

동천년노항장곡(桐千年老恒藏曲)

桐千年老恒藏曲(동천년노항장곡)오동나무는 천년이 되어도 항상 곡조를 간직하고있고, 梅一生寒不賣香(매일생한불매향)매화는 일생동안 춥게 살아도 향기를 팔지않고, 月到千虧餘本質(월도천휴여본질)달은 천번을 이지러져도 그 본질이 남아있고, 柳經百别又新枝(유경백별우신지)버드나무는 백번을 꺽여도 새가지가 올라온다. - 상촌(象村) 신흠(申欽) -

고사성어(故事成語) 2017. 11. 24. 07:44

추가 정보

인기글

최신글

페이징

이전
1
다음
TISTORY
아크랑스 ACRANX © Magazine Lab
페이스북 트위터 인스타그램 유투브 메일

티스토리툴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