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시 “눈물 물고기의 사랑” 입니다
[ACRANX 오늘의 시] "오늘 하루는 선물입니다" 12월6일 오늘의 시는 "김현태"의 “눈물 물고기의 사랑” 입니다. 눈물 물고기의 사랑 김현태 눈물에서만 산다는 물고기 눈물 물고기 눈물이 마르면 곧장 숨을 헐떡이고 마는, 그리하여 상처 지닌 사람들의 가슴만을 찾아 헤매는 슬프고 가련한 무지개빛 비늘 이제 누구의 가슴으로 갈 것인가 평생토록 물장구 쳐도 다 닳지 않을, 내 안에 눈물물고기가 산다 그대가 있다 [ACRANX 아크랑스] Beethoven_ Piano Concerto No. 5: II. Adagio un poco mosso http://www.youtube.com/watch?v=0KRSx1lpjT8
오늘의 시(詩)
2023. 12. 6. 00: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