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시 "신석초"의 “꽃잎 절구(絶句)” 입니다
[ACRANX 오늘의 시] "오늘 하루는 선물입니다" 10월3일 오늘의 시는 "신석초"의 “꽃잎 절구(絶句)” 입니다. 꽃잎 절구(絶句) 신석초 꽃잎이여 그대 다토아 피어 비 바람에 뒤설레며 가는 가냘픈 살갗이여. 그대 눈길의 머언 여로(旅路)에 하늘과 구름 혼자 그리워 붉어져 가노니 저문 산 길가에 져 뒤둥글지라도 마냥 붉게 타다 가는 환한 목숨이여. [ACRANX 아크랑스] Fazıl Say_ Kumru Ballad, Op.12 http://www.youtube.com/watch?v=yZpDbdtKd1Y
오늘의 시(詩)
2022. 10. 3. 00: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