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시 "위선환"의 “새의 길” 입니다
[ACRANX 오늘의 시] "오늘 하루는 선물입니다" 8월26일 오늘의 시는 "위선환"의 “새의 길” 입니다. 새의 길 위선환 새가 어떻게 날아오르는지 어떻게 눈 덮인 들녘을 건너가는지 놀빛 속으로 뚫고 들어가는지 짐작했겠지만 공중에서 거침이 없는 새는 오직 날 뿐 따로 길을 내지 않는다 엉뚱하게도 인적 끊긴 들길을 오래 걸은 눈자위가 마른 사람이 손가락을 세워서 저만치 빈 공중의 너머에 걸려 있는 날갯깃도 몇 개 떨어져 있는 새의 길을 가리켜 보이지만 [ACRANX 아크랑스] Richter_ Written on the Sky http://www.youtube.com/watch?v=fdrTwOFDUZ4
오늘의 시(詩)
2022. 8. 26. 00: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