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시 “꽃이 지는 까닭” 입니다
[ACRANX 오늘의 시] "오늘 하루는 선물입니다" 4월30일 오늘의 시는 "박소향"의 “꽃이 지는 까닭” 입니다. 꽃이 지는 까닭 박소향 피고 지는 일이 어찌 네 탓이랴 꽃잎 떨어지는 소리 바람이 가만히 귀를 대고 등을 내어주고 있다 눈을 감아도 뜨겁게 이름을 부르며 웃고 서 있더니 초록잎을 환하게 남겨두고 짧은 날에 슬픔으로 맺힌 까닭은 사랑이 사랑을 지키지 못하여 꽃이 지는가 [ACRANX 아크랑스] Mascagni_ Cavalleria rusticana: Intermezzo http://www.youtube.com/watch?v=ZmIpA5TtnDk
오늘의 시(詩)
2025. 4. 30. 00: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