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시 “아름다운 사람” 입니다
[ACRANX 오늘의 시] "오늘 하루는 선물입니다" 3월26일 오늘의 시는 "나문석"의 “아름다운 사람” 입니다. 아름다운 사람 나문석 내가 바람을 사랑하는 까닭은 그 시작이 어디인지 또한 그 끝이 어디인지 그도 알지 못하는 時空의 自由를 안고 있기 때문이다 내가 바다를 사랑하는 까닭은 그 가슴이 쉬 더워지지도 데워진 가슴이 가벼이 식지 않는 늘푸른 기다림을 안고 있기 때문이다 내가 그대를 사랑하는 까닭은 함께 나누어 아름다운 세상 빗방울 하나 강이 되고 한 그루 나무, 숲이 되고 산이 되는 섭리를 알고 있기 때문이다 [ACRANX 아크랑스] Tchaikovsky_ Swan Lake Suite Op. 20 - Waltz http://www.youtube.com/watch?v=hK7Rpu0VUUc
오늘의 시(詩)
2024. 3. 26. 00: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