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시 "조병화"의 “라일락” 입니다
[ACRANX 오늘의 시] "오늘 하루는 선물입니다" 5월30일 오늘의 시는 "조병화"의 “라일락” 입니다. 라일락 조병화 당신, 라일락 꽃이 한창이요 이 향기 혼자 맡고 있노라니 왈칵, 당신 그리워지오 당신은 늘 그렇게 멀리 있소 그리워한들 당신이 알 리 없겠지만 그리운 사람 있는 것만으로도 나는 족하오 어차피 인생은 서로서로 떨어져 있는거 떨어져 있게 마련 그리움 또한 그러한 것이려니 그리운 사람은 항상 멀리 떨어져 있는 것이련가 당신, 지금 이 곳은 라일락 꽃으로 숨이차오 [ACRANX 아크랑스] Mendelssohn_ No. 3 In B Flat Major, Op. 67: Andante Tranquillo http://www.youtube.com/watch?v=CH15pvTL01E
오늘의 시(詩)
2022. 5. 30. 00: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