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시 “기다림” 입니다
[ACRANX 오늘의 시] "오늘 하루는 선물입니다" 10월7일 오늘의 시는 "조지훈"의 “기다림” 입니다. 기다림 조지훈 고운 임 먼곳에 계시기 내 마음 애련하오나 먼 곳에나마 그리운 이 있어 내 마음 밝아라. 설운 세상에 눈물 많음을 어이 자랑 삼으리. 먼 훗날 그때까지 임 오실 때까지 말없이 웃으며 사오리다. 부질없는 목숨 진흙에 던져 임 오시는 길녘에 피로져라. 높거신 임의 모습 뵈올 양이면 이내 시든다 설울리야... 어두운 밤 하늘에 고운 별아. [ACRANX 아크랑스] Handel_ Menuetto in G minor (arr. Wilhelm Kempff) http://www.youtube.com/watch?v=5ctnesYYicM
오늘의 시(詩)
2023. 10. 7. 00: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