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시 “님의 노래” 입니다
[ACRANX 오늘의 시] "오늘 하루는 선물입니다" 10월2일 오늘의 시는 "김소월"의 “님의 노래” 입니다. 님의 노래 김소월 그리운 우리 님의 맑은 노래는 언제나 제 가슴에 젖어 있어요 긴 날을 문밖에서 서서 들어도 그리운 우리 님의 고운 노래는 해 지고 저물도록 귀에 들려요 밤들고 잠들도록 귀에 들려요 고이도 흔들리는 노랫가락에 내 잠은 그만이나 깊이 들어요 고적한 잠자리에 홀로 누워도 내 잠은 포스근히 깊이 들어요 그러나 자다 깨면 님의 노래는 하나도 남김없이 잃어버려요 들으면 듣는 대로 님의 노래는 하나도 남김없이 잊고 말아요 [ACRANX 아크랑스] Boccherini_ Adagio (II° tempo) from Concerto n°3 in G major G480 http://www.yout..
오늘의 시(詩)
2023. 10. 2. 00: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