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시 “나도 그런 날 있다” 입니다
[ACRANX 오늘의 시] "오늘 하루는 선물입니다"3월25일 오늘의 시는 "유현주"의 “나도 그런 날 있다” 입니다. 나도 그런 날 있다 유현주 웃는다고 해서 늘 마른 웃음은 아니다 분홍 옷을 입었다고 해서 가슴이 밝은 것도 아니고 노래를 한다고 해서 즐거워서가 아닌 때 많다 누구나처럼 나도 그런 날 있다 먼지같이 가벼워 남몰래 물을 뿌리고 푸른가슴 보일까 화려한 옷 한겹 더 싸메고 주저앉아 울고 싶을수록 큰 소리로 노래하는 것은 바다로 가는 것이 강의 꿈인 까닭 오늘도 나는 그런 날 위해 엎어져 마음을 쓰다듬는다[ACRANX 아크랑스] Mascagni: Cavalleria rusticana: Intermezzo http://www.youtube.com/watch?..
오늘의 시(詩)
2025. 3. 25. 00: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