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시 "김경태"의 “사랑이란” 입니다
[ACRANX 오늘의 시] "오늘 하루는 선물입니다" 3월4일 오늘의 시는 "김경태"의 “사랑이란” 입니다. 사랑이란 김경태 사랑은 강물과 같다 표면에는 아무리 거센 파도가 일어도 강바닥은 잔잔하다 사랑은 나무와 같다 폭풍우가 몰아치면 잎과 가지가 흔들리지만 그 뿌리는 항상 제자리를 지킨다 사랑은 수면과 같다 돌을 던지면 파문이 일지만 이내 잔잔하게 가라앉는다 사랑은 편지와 같다 오랜 세월이 흘러도 흐린 먹빛처럼 마음 속에 그리움 하나 키우게 한다 [ACRANX 아크랑스] Schumann_ Fantasiestücke, Op. 12 "Warum?" http://www.youtube.com/watch?v=A2aCrxLEDlY
오늘의 시(詩)
2023. 3. 4. 00: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