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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가

  • 오늘의 시 “강가에서​” 입니다

    2023.03.29 by hitouch

  • 봄 강가에 와서

    2018.03.26 by hitouch

오늘의 시 “강가에서​” 입니다

[ACRANX 오늘의 시] "오늘 하루는 선물입니다" 3월29일 오늘의 시는 "고정희"의 “강가에서​” 입니다. 강가에서​ 고정희 할 말이 차츰 없어지고 다시는 편지도 쓸 수 없는 날이 왔습니다 유유히 내 생을 가로질러 흐르는 유년의 푸른 풀밭 강둑에 나와 물이 흐르는 쪽으로 오매불망 그대에게 주고 싶은 마음 한쪽 뚝 떼어 가거라. 가거라 실어보내니 그 위에 홀연히 햇빛 부서지는 모습 그 위에 남서풍이 입맞춤하는 모습 바라보는 일로도 해 저물었습니다 불현듯 강 건너 빈 집에 불이 켜지고 사립에 그대 영혼 같은 노을이 걸리니 바위틈에 매어놓은 목란배 한 척 황혼을 따라 그대 사는 쪽으로 노를 저었습니다 [ACRANX 아크랑스] Debussy_ Reflets dans l'eau http://www.youtu..

오늘의 시(詩) 2023. 3. 29. 00:10

봄 강가에 와서

봄 강가에 와서 박영식 때묻은 우리네 삶 하루쯤 밀쳐두고라도 아지랑이 아른대는 강둑길을 걸어보자 새 봄을 맞는 강물도 부풀어 있지 않느냐 일상의 궂은 일은 없었던 걸로 흘려놓고 끼루룩 물새 울음 물빛이나 익혀보자 서투른 몇 줄 詩心도 반짝이지 않느냐 투망쳐 봄을 깃는 거룻배가 둥실떠듯 아득히도 그리운 이의 이름이나 외며 걷자 휘파람 저 환한 음색이 눈물 곱지 않느냐 [ACRANX 아크랑스] Secret Garden_ Serenade to Springhttps://www.youtube.com/watch?v=SG8-kzf_DhY

오늘의 시(詩) 2018. 3. 26. 0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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