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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춘

오늘의 시(詩)

by hitouch 2018. 4. 20.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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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춘


                          이수


나이 들어 간다고

청춘이 삭진 않는다


가슴에서 하나둘씩

설렘이 지워지면서

청춘은 삭아간다


남은 설렘이 있다면

아직 청춘이다



[ACRANX 아크랑스]



Schubert_ An die Musik

https://www.youtube.com/watch?v=CdI1GOM6GS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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