有利害隨(유리해수)
이익이 있는 곳에 반드시 해가 따른다는 뜻.
조선의 실학자 성호 이익 선생은 사물을 관찰한 기록인 <관물편>에서
이익이 있는 곳에 위험이 뒤따른다는 생각을 개구리의 우화를 들어 적고 있다.
개구리는 시냇가에서 태어나지만
결국 사람들이 사는 마당이나 계단에 와서 죽은 경우가 많다고 한다.
왜냐하면 사람들이 사는 곳은 땅이 기름져서 벌레가 많기 때문에
벌레를 잡기 위하여 마당이나 계단에 개구리는 몰려들게 되고,
그곳에는 닭들이 기다리고 있어 개구리는 결국 닭들에게 잡혀먹고 만다는 것이다.
성인삼거(聖人三去) (0) | 2017.08.29 |
---|---|
급난지붕(急難之朋) (0) | 2017.08.28 |
임적선진 위장의무(臨敵先進 爲將義務) (0) | 2017.08.17 |
담언미중역가이해분(談言微中亦可以解紛) (0) | 2017.08.16 |
종시유일 시내일신(終始惟一 時乃日新) (0) | 2017.08.1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