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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탄생화 5월16일 조팝나물 (Hieracium)입니다

오늘의탄생화

by hitouch 2018. 5. 16.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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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RANX 탄생화 이야기]

"오늘 하루는 선물입니다"

5월16일 오늘의 탄생화는 “조팝나물(Hieracium)”입니다.

(꽃말: 선언)



마음에 들다


                              김선태

 

너를 향한 마음이 내게 있어서

바람은 언제나 한쪽으로만 부네

 

나는 네가 마음에 들기를 바라는 집

대문도 담장도 없이 드나들어도 좋은 집

 

마음에 든다는 것은 네가 내게 스미는 일

온전히 스미도록 마음의 안방을 내어주는 일

 

하지만 너는 언제 돌아올지 모르는 사람

나는 촛불을 켜고 밤늦도록 기다리는 사람

 

그렇게 기약 없는 사랑일지라도

그렇게 공허한 행복일지라도

 

너를 향한 마음이 내게 있어서

바람은 언제나 한쪽으로만 부네



조팝나물(Hieracium)은 국화과식물로 여러해살이풀이다. 


우리나라 각처의 산과 들에서 반그늘 혹은 양지에서 자란다. 


키는 30~100cm이다.


잎은 길이 4~12cm, 폭 0.5~1.2cm로 피침형이며 약간 두껍고 거칠며 

가장자리에 뾰족한 톱니가 있다. 



꽃은 황색이며 꽃잎의 길이가 1~1.8cm이고 가지 끝에 펼쳐지듯 핀다. 


꽃자루는 길이 2~5mm로 짧은 털이 있다. 


열매는 10~11월경에 맺고 흑색이며 길이가 0.2~0.3cm이고, 

길이 0.7cm 정도의 갈색 갓털이 있다. 


여름에 전초를 베어 햇볕에서 말린다. 


민간에서 조팝나물을 기침, 폐결핵, 선병, 발진, 변혈 등에 달여 먹거나 달인 물로 씻는다.



[ACRANX 아크랑스]

Jessica_ Goodbye

https://www.youtube.com/watch?v=G4ZJERfNuW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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