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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탄생화 11월18일 산나리 (Hill Lily)입니다

오늘의탄생화

by hitouch 2017. 11. 18. 0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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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RANX 탄생화 이야기]

"오늘 하루는 선물입니다"

11월18일 오늘의 탄생화는 “산나리(Hill Lily)”입니다.

(꽃말: 장엄)


아담과 이브가 에덴 동산에서 쫓겨날 때 이브가 흘린 눈물이 땅에 떨어져 

산나리꽃이 되었다고 한다.


새색시와 새신랑의 머리 위에 이 꽃과 밀의 화관을 만들어 씌워 주면서 

알찬 인생을 살도록 축복해 주는 풍습이 있다.



그 하얀색과 어우러진 붉은색이 순진무구함을 연상케 한다.


"성모 마리아의 꽃"이기도 하다.


스페인에서는 악마의 마법에 걸려 동물로 변한 인간은 산나리꽃의 도움으로 

본디 모습으로 돌아온다고 전해져 온다.



산나리(Hill Lily)는 백합과의 여러해살이풀이다.


일본 원산으로서 여러 가지 꽃 빛깔의 품종이 있으며 비늘줄기는 식용한다. 


산에 흔히 있어 산나리 꽃잎에 점점이 박힌 까만 점들이 있어 호랑나리라고도 한다.


줄기 높이는 1∼1.5m이며 알뿌리는 편구형으로서 노란빛을 띤 흰색이다. 



잎은 지름이 약 10cm로 둥글고 어긋나며 6~7월에 적갈색 반점이 있는 흰꽃이 핀다.


잎은 버들잎처럼 생기고 연한 녹색 점이 있으며 나비 1.5∼3.5cm로서 5맥이 있다. 


꽃은 6∼7월에 피고 원줄기 끝에 1∼20개, 때로는 40개 정도 달린다. 



꽃은 지름 15∼25cm로서 크며 향기가 강하다. 


화피갈래조각은 비스듬히 퍼지고 끝부분이 뒤로 말리며 중맥(中脈)의 안쪽이 노란색이다. 


안조각은 바깥조각보다 넓다. 



꽃이 크고 우아한 나리꽃 아침 이슬을 머금고 영롱한 빛을 드러낼 때 

더욱 아름다운 나리 여름에 잎자루마다 검붉은 색의 싹이 열리는데 이것이 바로 씨앗이다.


산나리는 화려한 주홍의 꽃을 피우고 잎새에는 까만 씨를 올려 놓는다. 


씨앗이 여물어 떨어지면 그 자리에 싹이 돋아나고 새로운 가족이 생긴다.


[ACRANX 아크랑스]


Madonna_ La Isla Bonita

https://www.youtube.com/watch?v=C14R5Y-6fz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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