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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유머

유 머

by hitouch 2015. 5. 5.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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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유머


모두가 지독한 골초인 

뱀, 닭, 고양이 그리고 

지네가 포커를 하고 있었다. 

그러다가 담배가 딱 떨어졌다.


두목인 뱀이 닭에게 

심부름을 시키자,


“아니 내가 왜요? 난 다리가  

 겨우 두 개뿐인데…”


그래서 담배 사오는 임무는 만장일치로 지네에게 떨어졌다. 

지네는 군소리 않고 

담배를 사러 나갔다.


남은 세 동물은 지네가 

오기만을 기다렸다. 

그러나 지네는 기다려도 기다려도 오지 않았다. 


한 시간이 지나자 더 이상 

참을 수가 없었던 뱀은 ~


“이 망할 지네 놈은 대체 무슨 짓을 하고 있는 거야? 어이 고양이, 자네가 한 번 나가 봐.”

고양이가 막 문을 나서려다가 질겁을 하고 말았다.


지네가 거기에 아직 

앉아 있는 것이었다. ㅁ


  고양이는 화가 머리 

  꼭대기까지 나서

“ 야!! 너 거기서 뭐 하고  

  있는 거야!?”

.

..

.

.

.

.




.

.

.

.

지네가 말하길~.

.

.

.

.

.

“ 보면 몰라!? 

  신발 신고 있잖아!?!”


웃으면 복이 온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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