巢毁卵破(소훼난파)
새집이 부서지면 알도 깨진다는 뜻으로,
공동체가 붕괴되면 그 구성원도 온전할 수 없음을 이르는 말.
- 後漢書(후한서)_ 孔融(공융) -
나무가 쓰러지면 그곳서 깃들여 살던 새가 날아간다는 樹倒鳥飛(수도조비),
엎어진 새집 밑에는 온전한 알이 없다는 覆巢無完卵(복소무완란)도 같은 뜻으로 쓰인다.
우리가 살아가면서 둥지 속의 알처럼
국가나 사회, 혹은 조직의 소중함을 미처 깨닫지 못하는 경우는 너무나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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