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CRANX 탄생화 이야기]
"오늘 하루는 선물입니다"
12월05일 오늘의 탄생화는 “앰브로시아(Ambrosia)”입니다.
(꽃말: 행복한 연애)
그리움이 오면
도종환
바람이 오면
오는 대로 두었다가
가게 하세요
그리움이 오면
오는 대로 두었다가
가게 하세요
아픔도 오겠지요
머물러 살겠지요
살다간 가겠지요
세월도 그렇게
왔다간 갈 거에요
가도록 그냥 두세요
앰브로시아(Ambrosia)는 국화과의 쌍떡잎식물로 한해살이풀이다.
북아메리카 원산으로1968년 처음 알려진 귀화식물이다.
"Hog - Weed", "Rag - Weed"라는 별명이 있는데 이는 모두 우리말로 "두드러기쑥"이다.
공해를 일으키는 풀로 유명하다.
줄기는 1~2m로 곧게 서며 전체에 짧은 가시털이 있으며 가지가 많이 갈라진다.
잎은 줄기 하부에서 마주나거나 어긋나며 2~3회 깃꼴로 갈라지며 길이 3~11cm이다.
잎 앞면은 짙은 녹색이며 뒷면은 잿빛이 돌며 연한 털이 있다.
꽃은 8~9월에 줄기와 가지 끝에 이삭모양으로 달리고 두화는 단성이다.
총포는 녹색이며 포조각은 서로 붙어 있다.
화분병을 일으키는 풀로 가축사료로도 이용하지 않는다.
비염, 결막염, 기관지 천식을 비롯한 꽃가루를 매개로 한 병의 원인이 된다고 한다.
이렇게 인간에게 해를 끼치고 있어도 식물 세계에서까지 악당인 것은 아니다.
생태계를 유지하기 위해 빼놓을 수 없는 식물이다.
앰브로시아는 신들이 마셨다는 신화속의 감로주 라고도 한다.
그 맛이 더할 수 없이 신비하고 환상적이라
한잔만 마셔도 세상의 모든 근심을 잊게 만드는 마력을 지녔다고 전해진다.
[ACRANX 아크랑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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