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오늘의 탄생화 1월6일 흰제비꽃 (Violet)입니다

오늘의탄생화

by hitouch 2018. 1. 6. 00:00

본문

[ACRANX 탄생화 이야기]

"오늘 하루는 선물입니다"

01월06일 오늘의 탄생화는 “흰제비꽃(Violet)”입니다.

(꽃말: 순진무구한 사랑)



개울의 신의 딸 이오는 어느 날 바람둥이 주피터신과 들판에서 정답게 놀고 있었다.


그러자 남편의 행방을 수상이 여긴 쥬노가 지상의 이곳 저곳을 살펴보았다.


이것을 눈치챈 주피터는 이오를 송아지로 모습을 바꾸어 버리고, 

소의 먹이로 제비꽃을 만들었다.


주노는 쥬피터에게 이 송아지가 어디서 나왔느냐고 물었다.


주피터가 흙에서 새로 태어난 짐승이라고 말하자 쥬노는 송아지를 자기에게 달라고 말했다.


송아지 한 마리를 달라는데 거절할 수도 없는 노릇이고 하여, 

주피터는 할 수 없이 송아지가 된 이오를 아내에게 넘겨주었다.



주노는 이오를 아르고스라는 눈이 백 개가 달린 짐승에게 맡기고 엄중히 감시하라고 일렀다.


이렇게 되어 이오는 흉칙한 소로 변신한 채 제비꽃을 먹으며 고생을 견디고 있었다.


애인이 고생하는 것을 안타깝게 생각한 쥬피터는 아들 머큐리에게 그녀를 구해주라고 일렀다.


머큐리는 목동으로 변신하고 피리를 불며 아르고스가 있는 곳으로 갔다.


피리 소리에 반한 아르고스를 잠들게 하여 한 칼에 목을 잘라 이오를 구해 주었다.


그러나 이오는 쥬피터의 사랑을 받았기 때문에, 

쥬노의 질투를 사게되어 온 세계를 도망쳐 다니다가 마침내 별이 되어 버렸다.


그래서 쥬피터는 이오의 아름다운 눈을 생각하고 제비꽃을 만들었다.



흰제비꽃(Violet)은 쌍떡잎식물 측막태좌목 제비꽃과의 여러해살이풀이다. 


장수꽃,병아리꽃,오랑캐꽃,씨름꽃,앉은뱅이꽃,이야초(二夜草)라고도 하며, 

한국·시베리아 동부·중국 등지에 분포한다. 


겨울나러 갔던 제비가 돌아오는 무렵에 꽃이 핀다고 제비꽃이라 부른다는 설과, 

꽃의 모양과 빛깔이 제비를 닮아서 이름이 유래했다는 설이 있다. 



높이 10cm 정도이며 들에서 흔히 자란다.


원줄기가 없고 뿌리에서 긴 자루가 있는 잎이 자라서 옆으로 비스듬히 퍼진다. 


잎은 긴 타원형 바소꼴이며 끝이 둔하고 가장자리에 둔한 톱니가 있다. 


꽃이 진 다음 잎은 넓은 삼각형 바소꼴로 되고 잎자루의 윗부분에 날개가 자란다.



꽃은 4∼5월에 잎 사이에서 꽃줄기가 자라서 끝에 1개씩 옆을 향하여 달린다. 


꽃빛깔은 짙은 붉은빛을 띤 자주색이고 꽃받침잎은 바소꼴이나 끝이 뾰족하며 

부속체는 반원형으로 가장자리가 밋밋하다. 


꽃잎은 옆갈래조각에 털이 있으며 커다란 꿀주머니가 있다. 


열매는 삭과로서 6월에 익는다.


6월 이후에는 꽃을 피우지 않고 단성생식을 하는 열매를 맺는다.



생풀을 짓찧어서 붙이면 뱀 물린 데나 종기에 좋다. 


가래를 삭이며 소변을 잘 나오게 하며 불면증과 변비에도 효과가 있다.


특히 제비꽃은 생인손을 앓을 때 생풀로 찧어 붙이면 신기하리 만큼 잘 낫는다.


풀전체를 달여 복용하면 설사, 이뇨, 임파선염, 수종에 효과가 있다. 


풀 전체를 해독, 소염, 소종, 지사, 이뇨 등의 효능이 있어 

황달, 간염, 수종 등에 쓰이며, 염색제와 향료로도 쓰인다. 



[ACRANX 아크랑스]


Sarah McLachlan_ In the arms of an angel

https://www.youtube.com/watch?v=1SiylvmFI_8

관련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