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CRANX 탄생화 이야기]
"오늘 하루는 선물입니다"
01월09일
오늘의 탄생화는 “노랑 제비꽃(Violet)”입니다.
(꽃말: 수줍은 사랑)
노랑제비꽃
목필균
누구의 눈길이
그리웠을까
지나던 길
눈길만 주어도
여린 꽃잎
노랗게
흔들린다
누구의 얼굴을
기다렸을까
지나던 길
곱다만 하여도
여린 가슴
파랗게
두근거린다
노랑 제비꽃(Violet, 학명:Viola orientalis (Maxim.) W.Becker)은
쌍떡잎식물 측막태좌목 제비꽃과의 여러해살이풀이다.
장수꽃, 병아리꽃, 노랑오랑캐꽃, 황화근채(黃花菫菜), 동방근채(東方菫菜 라고도 한다.
한국, 시베리아 동부, 중국 등지에 분포하며
햇빛이 잘 드는 양지바른 곳에 서로 모여서 자란다.
겨울나러 갔던 제비가 돌아오는 무렵에 꽃이 핀다고 제비꽃이라 부른다는 설과,
꽃의 모양과 빛깔이 제비를 닮아서 이름이 유래했다는 설이 있다.
높이 10~20cm 정도이며 들에서 흔히 자란다.
원줄기가 없고 뿌리에서 긴 자루가 있는 잎이 자라서 옆으로 비스듬히 퍼진다.
잎은 긴 타원형 바소꼴이며 끝이 둔하고 가장자리에 둔한 톱니가 있다.
잎은 삼각형태이고 잎의 앞면은 녹색이나 뒷면은 갈색을 띄고 있으며,
잎을 제외하고는 털이 거의 없다.
꽃이 진 다음 잎은 넓은 삼각형 바소꼴로 되고 잎자루의 윗부분에 날개가 자란다.
꽃은 4∼5월에 잎 사이에서 꽃줄기가 자라서 끝에 1개씩 옆을 향하여 달린다.
꽃 빛깔은 짙은 붉은빛을 띤 자주색이고 꽃받침잎은 바소꼴이나 끝이 뾰족하며
부속체는 반원형으로 가장자리가 밋밋하다.
꽃잎은 옆갈래 조각에 털이 있으며 커다란 꿀주머니가 있다.
열매는 삭과로서 6월에 익는다.
6월 이후에는 꽃을 피우지 않고 단성생식을
하는 열매를 맺는다.
종자는 성숙된 과피(果皮)가 터지는 힘에 의해 튀어서 멀리까지 퍼진다.
이른봄에 돋아나는 새싹은 꽃이 피기 전에 채취하여 나물로 먹는다.
생풀을 짓찧어서 붙이면 뱀 물린 데나 종기에 좋다.
가래를 삭이며 소변을 잘 나오게 하며 불면증과 변비에도 효과가 있다.
특히 제비꽃은 생인손을 앓을 때 생풀로 찧어 붙이면 신기하리 만큼 잘 낫는다.
풀 전체를 달여 복용하면 설사, 이뇨, 임파선염, 수종에 효과가 있다.
풀 전체를 해독, 소염, 소종, 지사, 이뇨 등의 효능이 있어
황달, 간염, 수종 등에 쓰이며, 염색제와 향료로도 쓰인다.
[ACRANX 아크랑스]
Hayley Westenra_ I dreamed a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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