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탄생화 10월5일 종려나무 (Windmill Palm)입니다
[ACRANX 탄생화 이야기]
"오늘 하루는 선물입니다"
10월05일 오늘의 꽃 “종려나무(Windmill Palm)”입니다.
(꽃말: 승리)
누군가
조호진
사랑 없이
봄이 올까요.
사랑 없이
아이들이 태어날까요.
희망 없이 과연
살아갈 수 있을까요.
누군가, 사랑하기에
따뜻한 봄이 오는 거지요.
누군가, 사랑하기에
아이들이 자라는 거지요.
누군가, 울어주었기에
쓰러진 아이들이 일어서는 거지요.
종려나무(Windmill Palm)는 야자나무과의 종려나무이다.
키가 큰 상록성 나무로서 학계에서는 일본 규슈 원산으로 되어 있다.
중국산 종려에 대하여 일본산 종려라는 뜻으로 왜종려(倭棕櫚)라고도 하고,
중국산은 당(唐)종려라고 한다.
당종려는 키가 작고 잎이 딱딱하여 밑으로 처지지 않는다.
가지가 없고 높이 3∼7m 자라며 흑갈색 섬유상의 잎집으로 싸여 있다.
잎은 원줄기 끝에 달리고 둥글며 지름 50∼80cm로서 부채살 모양으로 갈라지고,
갈래조각은 맥을 중심으로 접힌다.
잎자루는 길이 1m 정도로 밑이 넓어져 삼각형으로 되며, 가장자리에 섬유상의 잎집이
발달하여 잎이 떨어진 다음에도 남아 있는데 이 부분의 섬유를 종려털이라고 한다.
암수딴그루이며 꽃은 2가화로 5∼6월에 밑으로 처져서 피고 황백색이며
밑에 커다란 포가 있다.
화피갈래조각 및 수술은 6개씩이고 암술은 1개로 열매는 둥글고
지름 1cm 정도로서 검게 익는다.
한국에서는 제주, 거제도등에서 관상용으로 심고 있으나 원산지에서는 섬유의 용도가
다양하고, 잎은 1년에 8∼10장이 나오므로 이것을 채취하여 농가의 소득을 올린다.
원산지에서 종려나무는 생활 필수품으로, 그 껍질은 빗자루, 도롱이, 솔 따위로 쓰이고,
어린 잎은 표백해서 모자, 깔래, 짚신, 부채 따위로,
줄기를 덮는 섬유질은 수돗물 여과제 따위로 쓰인다.
가로수로 자주 사용되고 남국의 분위기로 친숙하다.
[ACRANX 아크랑스]
Ellie Goulding _ Love Me Like You D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