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시(詩)
오늘의 시 "박노해"의 “다시 꿋꿋이 살아가는 법” 입니다
hitouch
2022. 5. 12. 00:05
[ACRANX 오늘의 시]
"오늘 하루는 선물입니다"
5월12일 오늘의 시는 "박노해"의 “다시 꿋꿋이 살아가는 법” 입니다.
다시 꿋꿋이 살아가는 법
박노해
일단 꼬박꼬박 밥 먹고 힘내기
깨끗이 차려 입고 자주 웃기
슬프면 참지 말고 실컷 울기
햇살 좋은 나무 사이로 많이 걷기
고요에 잠겨 묵직한 책을 읽기
좋은 벗들과 좋은 말을 나누기
곧은 걸음으로 다시 새 길을 나서기
[ACRANX 아크랑스]
Chopin_ Mazurka, Op. 7 No.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