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시(詩)
오늘의 시 “당신을 사랑하십시오” 입니다
hitouch
2024. 9. 14. 00:10
[ACRANX 오늘의 시]
"오늘 하루는 선물입니다"
9월14일 오늘의 시는 "A. 솔제니친"의 “당신을 사랑하십시오” 입니다.

당신을 사랑하십시오
A. 솔제니친
추위에 떨지않고 갈증과
굶주림으로 고통받고 있지 않다면
그것으로 충분합니다.
만일에 등이 굽지 않았고,
두발고 걸어다닐 수 있다면,
두팔을 사용할 수 있다면,
두눈으로 볼 수 있다면,
두 귀로 걸을 수 있다면
당신은 누구보다도 부럽지 않습니다.
왜 우리는 다른 것들을 부러워하면서
우리가 가지고 있는 것에 대해서는
소홀히 하는 것입니까?
눈을 바로 뜨고 마음을 비워 보십시오.
그리고 당신을 사랑하십시오.

[ACRANX 아크랑스]
Rachmaninoff_ Piano Concerto No. 3 in D Minor, Op. 30 II. Intermezzo. Adagi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