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오늘의 시 “우리 함께라는 말” 입니다

오늘의 시(詩)

by hitouch 2024. 10. 5. 00:10

본문

[ACRANX 오늘의 시]
"오늘 하루는 선물입니다"
10월5일 오늘의 시는 "송정숙"의 “우리 함께라는 말” 입니다.


우리 함께라는 말

            송정숙

나는 나에게
너는
무엇인가 물었다
혼자는
아무것도 아냐

대답했다
그 대답을 하고 나니
우리 함께하는 말이
얼마나 엄청난 힘인지

누군가 나에게
너는 무엇인가
물어오면
나는 큰 목소리로
우리가 함께라면
무엇이든 될 수 있다

당당하게 대답할 수 있다


[ACRANX 아크랑스]

Vivaldi_ Guitar Concerto in D major, Rv 93 - II. Largo

http://www.youtube.com/watch?v=Z6iHSVDc18g

관련글 더보기